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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75

원래 임계방은 고범이 말한 치료가 그저 농담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고범의 말을 듣고 나니 무의식적으로 앉아서 그곳을 바라보았다.

이때 그녀는 문득 깨달았다. 그곳이 이번에는 아프지 않았고, 끝난 후에도 통증이 없었다.

살펴보니, 그녀는 눈을 크게 뜨고 고범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그곳의 육종이 정말로 사라져 있었다.

"이런 것도 치료할 수 있다니." 임계방은 눈을 크게 뜨고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말했다.

고범은 이때 마음속으로 확신했다. 화타의 침상기술 72식은 정말로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것 같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