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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34

조리리가 마음속으로 상상한 것은, 내가 그녀 곁에 있고, 내 손이 그녀의 몸을 더듬는 것이었다. 그 손길은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무척이나 부드러워서, 자신의 몸을 마음껏 즐기면서도 동시에 자신이 느끼는 무한한 즐거움을 함께 느끼는 것이었다.

이런 즐거움 속에서 조리리는 파도처럼 밀려오는 쾌감이 자신의 몸에서 솟아올라 신경을 자극하는 것을 느꼈다.

그 순간, 조리리의 손은 어느새 풍만하고 탄력 있는 가슴을 살며시 쓰다듬고 있었다. 손가락으로 툭 건드리면 깨질 듯한 아름다운 얼굴에는 황홀한 표정이 번졌고, 코에서는 마치 꿈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