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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17

그녀의 가장 신비롭고 유혹적이며 완벽한 은밀한 곳이 마침내 낱낱이 내 눈앞에 드러났다.

나는 머리를 가까이 대고 꼼꼼히 감상했다.

그 향기로운 풀숲 사이에서 갈색 빛의 꽃잎 두 장이 촘촘히 닫혀 있었고, 작은 옥구슬은 이미 충혈되어 부풀어 올라 마치 진주처럼 영롱하게 빛나며 사랑스러움을 자아냈다.

이슬 같은 꿀물이 풀숲 주변에 점점이 흩어져 있었고, 사람을 취하게 하는 향기를 발산하고 있었다.

그녀는 애교 있게 몸을 비틀며 허벅지를 오므려 내 음흉한 시선을 피하려 했다.

나는 물론 손에 들어온 승리를 쉽게 놓칠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