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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44

"안 돼, 여기서 하지 마세요..."

정욕이 이미 몸 안에서 불타오르고 있는 조사사는 어쩔 줄 몰라 온몸을 떨었다. 내 입술과 두 손이 양지(羊脂)처럼 부드럽고 매끄러운 그녀의 몸 위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돌아다니는 동안, 나는 한편으로는 옥으로 조각한 듯한 그녀의 다리를 쓰다듬으며 붉게 물든 그녀의 입술과 눈처럼 하얗고 섬세한 목을 끊임없이 키스했다.

내 손은 마음대로 조사사의 엉덩이를 주무르고 있었다. 힘 있는 다섯 손가락이 이미 완전히 부드러운 살 속에 파묻혀, 때로는 가볍게 때로는 무겁게 압박하며 탱탱한 엉덩이의 육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