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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3

저는 이제 추여심의 집에 익숙해져서 거리낌 없이 소파에 당당하게 앉았다. 앉은 후에 소파 양쪽을 툭툭 치며 추여심과 조사사를 바라보았다. 두 사람은 내 모습을 보고 자신들이 와서 앉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이 중에서 추여심이 더 대담한 편이라, 얼굴은 붉어졌지만 자연스럽게 내 옆에 앉았다. 조사사는 추여심이 내 옆에 앉는 것을 보고 지지 않으려는 듯 다른 쪽에 앉았다. 양쪽에 앉은 두 미녀를 보니 정말 기분이 최고였다.

양쪽에 한 명씩, 추여심과 조사사의 가는 허리를 팔로 감싸안고 이 두 매력적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