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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1

"싫어... 나쁜 사람..."

자오리리가 교태롭게 한마디 내뱉으며, 동시에 화포를 움직이는 속도를 높였다.

원래 하얗고 풍만했던 육체는 이제 연분홍색으로 변해 있었고, 전에는 나를 상상에 빠지게 했던 풍만한 가슴은 이제 활발하게 뛰어다니는 토끼 같았다. 위아래로 튀어 오르며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환상을 만들어냈다.

나는 한편으로는 자오리리의 움직임을 즐기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손을 뻗어 그녀의 가녀린 허리에서부터 거슬러 올라가 뛰어오르는 작은 토끼를 움켜쥐고 강하게 주물렀다. 연분홍색 가슴은 큰 손에 의해 주물러지며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