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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90

조리리의 작은 꽃잎이 내 애무 아래 단단해지기 시작하며, 더 크게 벌어져 나왔다. 나는 손가락으로 작은 꽃잎을 조금 더 벌려, 꿀물이 흘러나오는 샘구멍을 드러냈다. 구멍 입구의 연한 붉은색 살결은 피로 가득 차 있었고, 살짝 솟아올라 있었다.

나는 손가락으로 샘구멍을 원을 그리며 문질러, 조리리에게서 계속 흘러나오는 꿀물이 내 손에 묻게 했다. 진하고 끈적끈적한 그것을 옥두에 가져가 점점 더 솟아오르는 작은 붉은 콩에 묻히고, 온 계곡을 끈적하고 미끄러운 꿀물로 덮었다.

조리리의 계곡이 한 번씩 솟구치고 들썩이며, 온몸의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