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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07

나는 숨을 헐떡이며 참지 못하고 음란한 말로 물었다. "내 보물이 좋아?"

"아니... 아... 살살해, 나... 좋아해." 린야오는 내게 농락당해 말이 횡설수설해졌다.

"뭐가 좋아?" 내가 추궁했다. "네 것이... 네 보물이 좋아."

린야오는 눈을 감은 채 옆얼굴을 유리에 대고 숨을 헐떡였다. 아주 즐기는 것 같았다.

나는 갑자기 그녀의 아버지도 이런 자세로 그녀를 범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참지 못하고 말했다. "내가 하는 게 좋아, 아니면 네 아버지가 하는 게 좋아?" 그녀는 매혹적인 눈을 실눈으로 뜨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