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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

"

자오리리의 모습이 문 뒤로 사라지는 것을 보며, 나는 꿈에서 깨어난 듯 급히 내 옷을 정리하고 밖으로 뛰쳐나가 자오리리의 뒤를 따랐다.

앞에서 걷고 있는 자오리리의 풍만한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니, 저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키며 방금 전 그녀의 몸을 어루만졌던 장면이 다시 머릿속에 떠올랐다.

내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고, 하체도 살짝 일어나는 것 같았다. 마치 그녀의 속옷 자국까지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런 생각을 하자 내 마음속에서 충동이 일어났다.

동시에 자오리리의 몸에서 풍겨오는 은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