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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

나는 너무 기뻐서 재빨리 낚싯대를 꺼냈다.

낚싯대를 들어올리자, 싱싱하고 살찐 물고기 한 마리가 낚싯바늘에 걸려 펄떡거리며 계속 몸부림쳤다.

"와, 정말 물고기가 잡혔네!" 왕리쥬안이 기쁘게 일어나 박수를 치며, 얼굴에 놀라운 미소를 지었다.

"빨리 좀 정리해 줘." 내가 낚싯대를 왕리쥬안에게 건네주고, 쪼그려 앉아 물고기를 건져 올렸다.

왕리쥬안은 내 말을 듣고 물고기를 물통에 넣은 다음, 줄로 단단히 묶었다.

"너희 모녀는 오늘 저녁에 생선구이를 먹게 됐네!" 내가 웃으며 말했다.

"응응, 나한테 만드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