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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33

말하면서, 안여옥은 오른손을 뻗어 내가 형수의 향천에 계속 드나들고 있던 흉기를 한 손으로 붙잡아 강제로 빼냈다.

동추낭은 처음부터 적극적이었기 때문에 향천이 더욱 민감해져 있었고, 절정이 곧 다가오려던 찰나였는데, 다시 한번 안여옥에게 방해를 받았다. 게다가 이번에는 더 심했다. 그녀에게 무한한 쾌락을 안겨주던 흉기를 뽑아버린 것이다.

이에 동추낭은 화가 나서 안여옥을 발로 차서 침대에서 떨어뜨리고, 그녀처럼 내 흉기를 붙잡아 자신의 간지럽고 공허한 향천 안으로 세게 밀어넣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하지만 대담함에서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