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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2

"쉬이……"

나는 길게 찬 공기를 들이마셨고, 소아의 비밀 입구를 문지르던 손가락에 살짝 힘을 주어 천천히 소아의 은밀한 곳 안으로 밀어 넣었다.

"아……"

소아가 갑자기 고개를 들어 올리며, 작은 입을 벌리고 교성을 내질렀다. 내 손가락 끝이 이미 그녀의 깊은 곳에 닿아, 찌릿한 통증과 황홀한 느낌이 그녀를 신음하게 만들었다.

"자기야, 난 당신이 필요해, 지금..." 나는 숨을 헐떡이며, 이미 강철판도 뚫을 수 있을 만큼 단단해진 나의 무기를 꺼냈다.

소아의 작은 손이 아무런 방해 없이 내 무기와 맞닿자,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