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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

"장 선생님, 이 나이에도 그렇게 힘이 넘치시네요."

나는 허허 웃으며 말했다. "당신도 만만치 않은데요."

왕리쥬안은 내가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를 잡고 있다는 걸 알고 일부러 두어 번 흔들었다.

"당신은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기회가 되면 함께 실력을 겨뤄볼까요?"

이 말을 듣자 내 마음은 말할 수 없이 설렜다.

내가 이사 온 날부터 이 왕리쥬안이 나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 알아챘다. 삼일이 멀다 하고 나와 우연히 마주치는 자리를 만들어 나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려 했다.

장을 본 후, 우리는 아파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