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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4

조리리는 당연히 내가 마음껏 감상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 내가 그녀의 몸에서 떨어질 때 그녀는 이미 이불을 끌어당겨 몸을 덮고 있었다. 이렇게 함으로써 공기 중에 노출된 그녀의 부드러운 가슴도, 부끄러운 모습도 가릴 수 있었다.

병실 안의 분위기는 갑자기 무척 어색해졌다. 이전의 달콤하고 애매모호했던 분위기는 조리리의 절정과 함께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홍 오빠, 나... 우리 이러면 안 돼요... 여긴 병실인데..." 조리리가 더듬거리며 말했다.

나는 살짝 당황하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럼 네가 퇴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