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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

이때의 강선은 몸이 물처럼 녹아내려, 얼마나 수동적이었는지 말할 필요도 없었다.

내 생각에, 그녀도 어젯밤 편하지는 않았겠지!

"아빠 좀 도와줘."

강선은 내 명령을 듣고, 하얗고 부드러운 작은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다만, 그녀는 여전히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내 열기는 그녀의 애무에 점점 더 단단해져서, 마치 불에 달군 막대기처럼 우뚝 서 있었다.

나는 강선의 허리를 감싸 안고, 그녀의 귓볼과 볼을 키스했다.

"아빠는 지금 머릿속에 네 모습만 가득해, 대낮에도 그래."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