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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77

"내가 문 앞에서 기다릴게." 가오판은 뒤돌아 수샤오야를 향해 눈을 흘기더니, 단호하게 방문을 닫고 나갔다.

후~!

가오판은 문 앞에 서서 길게 숨을 내쉬었다. 드디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지금 보기에는 수샤오야가 자오샤오샤를 두려워하는 것 외에는 사실 그녀를 꺼리지 않는 것 같았다. 이렇게 되니 자신도 한결 편해졌다.

"린 의사님, 여기 계셨군요."

가오판이 막 몸을 돌리려는 순간, 두핑이 급하게 걸어오는 것을 발견했다.

가오판은 두핑을 향해 미소 지으며 말했다. "두 선생님, 무슨 일이신가요?"

두핑은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