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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72

그렇게 된다면, 짐승과 같은 실수를 저지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안고 자요." 손소아는 고범이 그녀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을 보고, 즉시 끈질기게 고범을 밀었다.

"안고 자자고, 안고 자자고, 너 이 꼬마가 병이 들었다고 좀 단정하게 굴 줄 모르냐?" 고범은 짜증스럽게 몸을 돌려 무고한 표정을 짓고 있는 소소아를 노려보았다.

"안고 자요." 소소아는 마치 고범의 노려봄을 무시한 듯, 목적을 이루지 못하면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좋아 좋아 좋아, 안고 자자." 고범은 손을 뻗어 소소아를 한 번에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