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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64

"내가 있잖아요." 자오 샤오샤가 가오판을 바라보더니 갑자기 풍만한 가슴을 내밀었다.

가오판은 킥킥 웃으며 말했다. "너... 됐어, 나중에 또 그 애를 놀라게 할 거잖아."

수 톈팡은 잠시 생각하더니 어색하게 가오판을 바라보며 말했다. "만약 샤오린이 귀찮지 않다면, 샤오야를 좀 더 돌봐주면 고맙겠어."

가오판은 입술을 꾹 다물었다가 어쩔 수 없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 "저는 귀찮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문제는 남녀 간에 예의가 있잖아요. 샤오야도 이제 열일곱 살 소녀인데, 이런 일이 소문나면 샤오야의 평판에 좋지 않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