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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0

"너... 너 또 나한테 소리 지르네." 자오샤오시아는 가오판의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며 즉시 억울한 표정으로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난 그냥 너랑 같이 가기 싫다고, 정말 싫어."

"멍청한 여자." 가오판은 이를 악물고 일어서더니, 갑자기 자오샤오시아의 작은 손을 붙잡았다. 자오샤오시아가 몸부림치며 비명을 지르는 와중에, 그녀를 자기 방으로 끌고 들어갔다.

이 광경을 본 티엔위는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녀는 지금까지도 가오판과 자오샤오시아가 도대체 어떤 관계인지 파악하지 못했다. 남매 같다고 하기엔 분명히 아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