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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10

"이 점은 거의 확실해요." 가오판이 고개를 끄덕이며 천천히 한숨을 쉬었다. "다만 지금은 진난동이 나에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는 게 우리가 샤오샤와 너무 가까워져서인지는 확신할 수 없어요."

"전혀 아니에요." 자오샤오샤가 급히 반박했다. "제가 뭘 하든 그 진 도둑놈이 상관할 일이 아니에요. 제가 지금 당장 그를 찾아갈게요."

"앉아." 가오판은 자오샤오샤의 고집스러운 성격이 또 드러나는 것을 보고 즉시 화난 목소리로 꾸짖었다.

가오판의 이 폭발적인 꾸짖음에 자오샤오샤는 몸을 떨더니, 억울한 표정으로 얌전히 다시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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