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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41

수친이 봉투를 들고 가려는 것을 보고, 가오판은 즉시 그녀의 손을 잡았다. "친아, 가지 마..."

"뭐 하는 거야?" 수친은 갑자기 가오판에게 손을 잡히자, 약간 수줍어하며 가오판을 쳐다보았다. "나 아직 샤오펑이랑 페이페이 보러 가야 하는데."

"가지 마!" 가오판은 애처롭게 수친의 손을 잡더니, 갑자기 힘을 주어 수친을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겼다.

"아이고, 창피해 죽겠네." 수친은 가오판의 품에서 잠시 몸부림쳤지만, 오히려 더 꽉 안겨버렸다.

"겨우 둘만의 시간을 가졌는데, 이건 양이 호랑이 굴에 들어온 격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