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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37

"음, 맞아요, 진짜 골동품 소유자가 당신과 몇 마디 하고 싶어 해요."

이 말을 마치고, 손소봉은 휴대폰을 고범에게 건넸다.

고범은 휴대폰을 받아 자세히 살펴보았다. 그는 이런 고급 물건을 처음 만져보는 것이라 당장 마음속으로 무척 흥분되었다.

"여보세요... 고범 동지 맞으신가요?"

고범이 멍하니 있을 때, 휴대폰에서 중년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목소리를 듣자, 고범은 급히 휴대폰을 귀에 가져다 대고 침착하게 대답했다. "네, 저입니다. 주 국장님, 한 가지 먼저 말씀드리자면, 제 이 상자는 문물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