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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25

"맞아, 그녀가 지금 국장이긴 하지만 아직 정식 임명은 안 됐어." 옌둥이 웃으며 가오판을 바라보았다. "어제 너희를 찾아왔던 류 부국장을 알지? 그녀도 샤오샤 아가씨의 경쟁자야. 어제 직접 너희를 찾아간 건 네 상자를 성공적으로 인수해서 문물국에 큰 공을 세우려는 거였어. 그러면 국장 자리는 그녀 것이 되는 거지."

"뭐라고요? 어제 그 류커란이요?" 가오판은 이 말을 듣자마자 벌떡 일어나 충격받은 표정으로 옌둥을 바라보았다.

"그래." 옌둥이 킥킥 웃으며 말했다. "처음에는 샤오샤 아가씨가 그녀를 보냈다고 생각해서 내가 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