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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51

그리고 급하게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장랑, 바로 이곳인가요?" 수금이 주변을 둘러보고 나서 급하게 물었다.

"뒤쪽으로 좀 더 가야 해요." 장랑이 승용차 뒤쪽에 있는 옥수수밭을 가리키며 말했다.

"가자." 고범이 주먹을 꽉 쥐고 가장 빠른 속도로 그 옥수수밭을 향해 걸어갔다.

고범 일행이 막 옥수수밭 외곽에 도착했을 때, 갑자기 안에서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 차마 볼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모습의 사람이 튀어나왔다.

"누구냐?" 고범은 비틀거리면서도 급하게 뛰쳐나온 피투성이 사람을 보고 즉시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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