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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20

"멋지다." 손소봉은 자신의 제자들이 우세를 점하는 것을 보며 작은 손을 박수치며 기쁘게 외쳤다.

"그들을 혼내줘." 이때, 계속 손을 등 뒤로 하고 말없이 있던 고범이 갑자기 입을 열었다.

장랑 일행은 이 말을 듣자마자 즉시 그들에게 맞아 쓰러진 건달들에게 주먹과 발길질을 퍼부었다. 손놀림이 매서워서 대머리 청년과 몇몇 건달들에게서 돼지 도살하는 것 같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씨발, 네가 날 속여? 속여?" 장파는 손발을 다 써가며 그에게 맞아 쓰러진 한 건달을 온 힘을 다해 때리며 계속해서 욕설을 퍼부었다.

장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