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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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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구이팡이 이렇게까지 말하자, 가오판도 더 이상 거절하지 않았다. 마침 그가 알고 있는 화타 72식 침대 기술 중에는 침술을 사용해야 하는 부분이 많았다. 지금 린구이팡이 마침 은침 한 상자를 가져왔으니, 그야말로 적시에 내린 비와 같았다.

바로 그때, 진료소 밖에 갑자기 자전거를 탄 일행이 나타났다. 대략 일곱에서 여덟 명 정도로, 주변에 모여 있는 사람들을 보고도 멈추지 않고, 사람들의 놀란 외침 속에 곧장 자전거를 타고 가오판의 진료소 문 앞까지 와서야 멈췄다.

"가오판은 어디 있어? 그 녀석은 어디로 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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