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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09

"

이때, 고범이 갑자기 걸어 들어왔다. 리리를 보면서 불순한 의도로 물었다. "누구를 변태라고 했어?"

"당신 얘기 아니에요." 리리는 재빨리 경계하며 손소봉을 붙잡았다. "언니가 한 말이에요. 오늘 밤 당신이 언니를 중점적으로 벌주기로 했다고요."

"아니야, 내가 그런 말 안 했어." 손소봉은 당황하며 부인하고 고범을 바라보며 말했다. "오늘 밤엔 우리를 괴롭히지 마. 오늘 우리 다 죽도록 피곤해."

"맞아." 리리도 거들었다.

고범은 두 여자의 걱정에 대해 별말 없이 가볍게 한숨을 쉬며 말했다. "내일이면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