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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05

그는 지금 미칠 것 같았고, 게다가 노인을 한 대 때리고 싶었다. 이 노인은 말을 길게 늘어놓았지만, 자신은 한 마디도 이해하지 못했다. 본론을 물었는데, 그는 이런 대답만 내놓았다.

손소봉은 고범을 한번 쳐다보고 노인을 향해 웃으며 말했다. "할아버지, 그냥 대략적인 가격이라도 말씀해 주세요. 범범이 다 조급해지잖아요."

"가격을 추정하라고?" 노인은 또 손소봉에게 흘겨보며 콧방귀를 뀌었다. "이런 물건을 어떻게 가격 추정해? 내가 말하자면, 십만 위안은 되어야 한 번 볼 수 있을 거야."

"뭐라고요? 십만이요?" 이번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