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며느리 강산은 우리 집에 시집온 지 3년이 됐는데, 아직도 아이를 가지지 못했다.
최근에 나는 자주 그들 부부가 침실에서 다투는 소리를 듣게 된다. 원인은 아들이 그쪽으로 좀 문제가 있어서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이었다.
장씨 집안의 대가 끊긴다는 말을 듣자마자, 내 마음이 무척 조급해졌다.
며느리 강산은 정말 극상품 여자다. 그녀는 온몸에서 천연적인 요염한 기질이 풍기고, 이목구비가 단정하며, 눈빛에 정이 담겨 있어서 어떤 남자라도 한 번만 보면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는 모습이다.
이건 하늘이 내린 미인을 헛되게 하는 것 아닌가!
이치로 말하자면, 나는 그녀에게 어떤 생각도 가져서는 안 되지만, 아들 장천이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내 머릿속에 저절로 무서운 생각이 싹텄다....
그날부터 강산과 단둘이 집에 있을 때마다, 나는 거의 자제하지 못하고 눈길이 자꾸만 몰래 그녀의 풍만한 가슴과 허벅지로 향했다.
이날 저녁, 아들이 전화를 걸어와 며느리 강산이 동료들과의 모임에서 술을 많이 마셨으니 내가 데리러 가 달라고 했다.
아들은 회사에서 야근 중이라 늦게 돌아온다고 했다.
내가 차를 몰고 식당에 도착했을 때, 오늘 강산은 아주 짧은 끈 원피스를 입고 있었고, 가슴 앞의 풍만함이 은근히 드러나 보였다.
내가 그녀를 부축해 차에 태울 때, 섹시한 강산이 내 몸에 기대어 향기가 진하게 풍겼다.
목선 안쪽으로 풍만하고 하얀 살결이 밀착되어 나를 당황스럽게 했다.
이렇게 유혹적인 강산이 나에게 붙어 있는 걸 보니 온몸이 불타는 것 같았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나는 여러 해 동안 여자를 만지지 못했다.
길거리에서 노출이 심한 여자만 봐도 강한 반응이 일어나는데, 하물며 며느리 같은 절세미인이랴.
강산은 술을 좀 많이 마셔서 차에 타자마자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여보, 나중에 집에 가서 내가 스튜어디스 제복으로 갈아입을까? 당신 날 한참 안 만졌잖아."
"나 당신이 뒤에서 세게 치는 거 제일 좋아하는데~"
이 말을 듣자 나는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했다.
강산은 술에 취하니 이렇게 부끄러움도 없는 말을 하는구나.
"여보, 며칠 후에 병원에 한번 가보는 게 어때? 내 친한 친구가 치료할 수 있대. 당신 계속 아이 갖고 싶어했잖아?"
"치료되면, 아내가 한 번 뒷문으로 가게 해줄까?"
강산이 얼굴 붉히며 야한 말을 하는 것을 보니, 내 머릿속에는 이미 강산과 침대에서 격렬하게 싸우는 모습이 상상되었다.
강산의 체형은 키가 크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가슴 앞의 두 봉우리는 정말 엄청나게 크다.
나는 두 손으로 그 풍만함을 세게 주물럭거리고 싶고, 그녀의 작은 입으로 나를 즐겁게 해줄 뿐만 아니라, 그녀의 가슴 위에 세게 발산하고 싶었다.
집에 돌아오자 강산은 이미 정신이 없었다. 내가 그녀를 안아 방으로 데려가 침대에 눕혔는데, 강산은 몽롱한 상태로 누워 있었다.
그녀가 방금 한 말을 떠올리며, 나는 좀처럼 떠나지 못하고 탐욕스럽게 이 몸을 감상했다.
흠 없이 하얀 몸에서 은은한 향기가 풍겼다.
가장 미치게 하는 것은 그녀의 솟은 엉덩이로, 둥글고 탄력 있어 언제든 누군가의 충격을 기다리는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