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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08

젠장, 감히 내 여자를 건드려? 이 개자식, 확실히 혼을 내줘야 얼마나 무서운지 알겠군.

왕디는 이때까지 김토호가 이미 왜놈들과 결탁했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래서 김토호 그 자식이 사람들을 데리고 자신의 술집을 빼앗은 것이라 생각했다. 따라서 왕디는 사람들을 데리고 갈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했다. 혼자 가면 혼자 가는 거지, 상관없다. 단신으로도 그를 제압할 수 있었다.

수리공장에 들어간 왕디는 자신의 오토바이에 올라타 밖으로 달려나갔다.

오토바이 소리를 들은 사무실에서 아직 잠들지 않고 기다리던 양야오즈가 뛰쳐나와 왕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