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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81

"고마워요, 왕디." 왕디가 수락하자 이 서양 여자의 본성이 드러났다. 그녀는 왕디의 팔을 붙잡고 흔들기 시작했는데, 너무 기뻐서 자신의 가슴이 왕디의 팔에 친밀하게 스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왕디는 코피가 날 것 같았다. 그렇게 큰 가슴이 자신의 팔에 눌려오니 정말 죽을 지경이었다. 길거리라 어쩔 수 없었지만, 정말 견디기 힘들었다. 만약 산속이었다면 그녀가 이렇게 유혹했다면 미안하지만 참지 못했을 것이다. 이렇게 입에 들어오는 먹이는 왕디가 절대 거절하지 않는 법이었다. 이런 생각을 하니 왕디는 산에 올라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