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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60

"와, 이게 더 촉촉해졌네."라고 왕디가 그곳을 뚫어지게 보며 침을 흘렸다.

"촉촉, 촉촉, 자꾸 촉촉이라고 부르네." 장홍이 손을 뻗어 애교 부리며 왕디의 몸을 두드렸다. "촉촉한 것만 알지, 나는 아파서 죽을 지경인데, 정말 여자를 아끼지 않는 남자네."

"하하하, 홍홍, 왕디를 억울하게 만들었네." 왕디는 급히 장홍을 끌어안고 말을 이었다. "왕디는 너를 너무 사랑해서 그런 거잖아, 게다가 너도 거칠게 하는 걸 좋아하지 않았어? 오늘은 왜 이래?"

"거칠게 하는 건 좋지만, 이건 너무 아팠어." 장홍은 왕디를 밀어내고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