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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56

"하지만 먼저 말해둘게, 화내지 마."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이렇게 심각하게 나오는 거야?" 류백설은 의아한 표정으로 왕디를 바라보았다. 그저 왕디가 그의 용봉 회사에 관한 일을 물어볼 것이라고만 생각했을 뿐, 다른 일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저기, 너랑 장소옥은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그..."

"그만. 더 말하면 우리 친구도 못 해, 여기서 끝내자. 그 여자에 관한 이야기는 더 이상 하지 마. 그렇지 않으면 난 당장 나갈 거야." 왕디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류백설은 바로 멈추라고 외쳤다. 이 일에 대해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