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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52

"꼬맹이, 뭐 먹을래?"

"저기요, 쌀국수 한 그릇에 유타오랑 계란 하나 추가해 주세요."

"알았어." 주인이 대답하고는 몸을 돌려 가버렸다.

쌀국수에 유타오에 계란까지, 이런 식사 방식은 예전의 왕디라면 절대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기껏해야 국수 한 그릇만 먹고 만족했을 테고, 유타오에 계란까지는 절대 안 썼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왕디는 조금 더 잘 먹어야 했다. 사실 왕디 같은 경우는 이 정도면 아주 좋은 편이었다. 다른 사람이 이렇게 돈이 있다면 아마 매일 호텔 음식을 먹고 작은 가게에서 음식을 먹으려 하지 않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