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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51

"씨발, 누가 이렇게 시끄럽게 구는 거야, 아직 날도 안 밝았는데 전화를 해대니, 사람 살게 해줄 생각은 있는 건가." 왕창순이 투덜거리며 전화를 받았는데, 왕디가 건 전화임을 확인하자 얼굴의 짜증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왕디, 무슨 일이야, 오늘은 왜 이렇게 일찍 전화했어, 허허허." 물어보고 나서 바로 웃음을 지었다. 옆에 있던 셰인화는 시끄러워서 바로 큰 엉덩이를 뒤척이며 반대쪽으로 돌아누웠다. 몸에서 드러난 하얗고 부드러운 부분들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게 하는 편안한 느낌이었고, 남자들이 올라가서 한번 느껴보고 싶은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