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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32

"흑우 형, 제가 중요한 일을 직접 당주님께 말씀드려야 해요." 강무는 흑우 강무를 보자마자 외쳤다.

"무슨 일인데, 지금 당주님은 바쁘셔. 나한테 말하면 돼."

"흑우 형, 이 일은 꼭 직접 당주님께 말씀드려야 해요. 정말 중요한 일이에요." 강무는 이렇게 중요한 소식을 흑우에게 알리고 싶지 않았다. 공로를 빼앗길까 두려웠다. 왕디가 시내에 왔다는 사실은 그들 중 누구도 모르고, 자신만 알고 있었다. 이 소식은 꼭 직접 당주님께 전해야 했기에 강무는 흑우에게 말하기를 거부했다.

"흑우, 들여보내." 이때 사무실 안에서 중년 남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