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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18

토패왕이 마을에서 세력이 크기 때문에 이 귤 과수원의 많은 귤나무들은 토패왕이 도급받은 것이었다. 이번 수확에 그는 열 명이 넘는 사람들을 고용했고, 자신도 부하들을 데리고 바쁘게 일하고 있었다. 평소에 싸움과 갈취만 전문으로 하던 그 패거리들도 오늘은 농사일을 꽤 능숙하게 해내고 있었다. 토패왕의 지시 아래 모두 규율을 잘 지키며, 자루에 담는 사람은 담고, 귤을 짊어지고 산을 내려가는 사람들도 매우 숙련되고 힘이 넘쳤다.

"저기, 삼촌네가 저쪽에 있어요." 왕디를 토패왕의 귤밭으로 데려온 왕징은 멈춰 서서 막 네 개의 큰 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