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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98

"우리 회사 일감이 생겼나?" 왕창순은 마치 최고의 소식을 들은 것처럼 반응했다. 이건 그가 사장이 된 후 처음으로 들은 물건을 들여오겠다는 소식이었다. 하지만 왕디도 정말 급하긴 했다. 공장은 아직 벽돌 하나 없는데, 벌써 개업하려고 하다니.

"응, 맞아. 귤 한 배치를 들여와서 신선도를 유지했다가 나중에 설날 때 포장해서 팔려고 해. 그러면 이익이 더 높을 거야."

"맞아, 맞아, 왕디, 네 머리는 정말 대단하구나. 이런 것도 생각해냈어. 삼촌을 봐, 난 정말 네 머리카락 하나만큼도 못 따라가겠다. 이건 확실히 돈 벌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