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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0

왕디는 어쩔 수 없이 눈을 감고 미간을 찌푸린 채 취두부를 향해 한입 베어 물었다. 왕디는 원래 조금만 베어 물려고 했지만, 린샹메이는 왕디가 눈을 감고 있는 틈을 타서 취두부를 그의 입안으로 더 밀어 넣었다. 왕디는 한입에 거의 반 정도를 베어 물었는데, 이미 입안에 들어간 취두부를 뱉을 수는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씹기 시작했다.

왕디가 먹는 것을 보고 린샹메이가 물었다. "왕디, 어때, 맛있어?"

왕디는 아직 씹고 있어서 바로 린샹메이의 말에 대답하지 못했다. 그러다 갑자기 눈을 뜨고 물었다. "형수님, 방금 제게 준 게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