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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7

도대체 이 녀석이 그 두 사람과 어떤 관계인지 모르겠어서, 동 지점장도 꽤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왕디가 나와서 그를 맞이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감히 왕디에게 어떤 안색을 보이지는 않았다.

"맞아요, 맞아요. 제가 왕디입니다. 동 지점장님, 들어오세요. 안으로 들어와서 앉으시죠." 왕디가 손짓으로 안내했다. 동 지점장은 원래 왕디와 악수를 하려고 했는데, 왕디가 어쨌든 이번 일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상대방이 이미 안으로 들어오라고 했으니, 동 지점장도 이 시점에서 손을 내밀기가 좀 그래서 원래 관료 사회에서 하던 악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