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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44

"퍽!" 장소옥 앞에 다가온 왕선이 갑자기 무릎을 꿇었다. 방금 전에도 놀란 상태였던 장소옥은 왕선의 이런 행동에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했다.

"왕 회계님, 이게 무슨 짓이세요?" 놀란 장소옥이 어쩔 줄 몰라 하자, 왕디가 그녀의 손을 급히 잡아당겨 그녀가 다가가지 못하게 했다.

"촌장님, 제가 노망났습니다. 이렇게 좋은 촌장님인데, 저는 개인적인 이익 때문에 당신을 쫓아내려고 했으니, 이 늙은이는 정말 사람이 아닙니다." 왕선이 무릎을 꿇고 자신을 심하게 비난하기 시작해 장소옥과 왕디를 크게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