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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4

"뭐 별로 배운 건 없어요, 그냥 좀 힘이 세서 싸울 수 있을 뿐이죠." 왕디가 얼버무리며 말했다.

"왕디, 정말 강하네요." 말하면서 눈을 왕디에게 깜빡이며 평소와는 다른 빛을 발했다. 마치 왕디에게 언제 다시 그런 일을 하자고 암시하는 것 같았다.

"아, 숙모님, 저 저쪽에 가서 나무 베는 상황을 좀 봐야겠어요." 류첸화의 눈빛이 달라진 것을 보고 왕디는 서둘러 물러나 나무를 베는 쪽으로 빠르게 걸어갔다. 그쪽은 사람이 많아서 류첸화가 아무리 대담해도 함부로 행동하지 못할 것이다. 왕디는 여자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약해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