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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1

계산을 마친 후, 왕디는 야오쑤윈과 함께 식당을 나왔다.

"왕디, 나 이만 가볼게. 시간 있으면 언니한테 꼭 놀러 와."

"네, 알겠어요. 누나도 왕디 잊지 말아주세요."

"응응, 안 그럴게." 말을 마친 후 야오쑤윈은 아주 예쁘게 미소 지으며 혼자서 길 건너편으로 걸어갔다. 뒤에서 야오쑤윈이 길을 건너는 모습을 보며, 왕디는 다시 입안의 침을 꿀꺽 삼켰다. 야오쑤윈은 정말 성숙한 여자였다. 하이힐을 신고 살짝 흔들리며 길을 건너는 모습은, 그녀의 가느다란 발목과 짧은 치마에 꽉 감싸인 엉덩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남자들에게는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