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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5

"너 이 나쁜 녀석." 천리리는 왕디의 이런 모습에 웃음이 나와, 말하면서 손을 뻗어 왕디를 한 대 쳤다.

"왕디, 이번엔 좀 천천히, 그렇게 거칠게 하지 마. 지난번엔 며칠 동안이나 아팠잖아." 천리리는 여전히 걱정이 됐다. 그때 집에 돌아갔을 때 천리리는 걷기도 불편했었다. 왕디가 너무 세게 밀어붙였고, 한 번도 들어간 적 없는 곳에 갑자기 왕디가 찔러 들어와서는 그렇게 미친 듯이 했으니, 아프지 않았다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었다.

"헤헤, 기분 좋게 해줄게."

"너 이 나쁜 녀석." 천리리는 다시 왕디를 한 번 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