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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81

"야오즈, 날 왜 굳이 여기로 데려온 거야? 저쪽은 다 여자들인데, 여기는 나만 여자라서 너무 민망하잖아." 왕친이 양야오즈의 팔을 꼬집으며 말했다.

"아..." 양야오즈는 아파서 소리를 지르며 급히 왕디에게 눈짓으로 도움을 청했다.

"아, 왕친아, 양야오즈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지 네가 알잖아. 그도 널 만나기 쉽지 않으니까 식사할 때도 같이 있고 싶었던 거야. 장홍 쪽에서 식사하는 건 불편할 테니 이쪽으로 와달라고 부탁한 거지. 그만큼 널 보고 싶었던 거야." 왕디는 남의 일에는 말이 술술 나오는데, 자기 일이 되면 말문이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