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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80

"나이가 좀 많은 그 사람이 바로 왜놈들의 고수인데, 나랑 김 부자는 바로 그가 데려온 사람들에게 칼에 다친 거야." 흙바왕은 방금 저쪽에서 트랙터 수리를 지시하느라 신경 쓰지 못했는데, 왜놈들이 나갈 때 그제서야 보게 되었다. 알고 보니 노다 쿄시가 바로 그들을 다치게 한 왜놈 고수였던 것이다.

"너희 왕가촌 과수원에서 돈 거둬간 것도 이 사람들이라는 거지?" 왕디가 흙바왕을 바라보며 물었다.

"맞아, 바로 그 놈이야. 재가 되어도 알아볼 수 있어."

"알았어, 이제 알겠어. 가서 김 부자도 함께 불러와. 너희들에게 할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