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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

음, 저는 왕디인데요, 이 할아버지.

허허, 네가 나를 육 할아버지라고 불러야 해. 그 노인은 허허 웃으며, 분명히 왕디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다.

육 할아버지 안녕하세요, 혹시 제 형수가 어디 갔는지 아세요?

네 형수 말이냐, 그 애는 아마 군으로 간 것 같아. 내가 보기에 오토바이 타고 가더라고. 노인이 말했다.

아, 군으로요? 왜 군에 갔을까요? 왕디는 의아했다. 멀쩡하게 있었는데 왜 군에 갔을까?

그건 나도 모르겠네. 열쇠가 없으면 나랑 우리 집에 가서 좀 쉬었다 가는 게 어때? 노인이 고개를 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