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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7

"당신은 몰라요, 내가 쓸 데가 있어요. 말해도 당신은 모를 거예요. 가요." 앨리스가 말을 마치고는 손을 뻗어 왕디의 손을 잡고 가려고 했다.

앨리스의 손을 잡자 왕디의 심장이 다시 격렬하게 뛰기 시작했다. 방금 그녀가 먼저 자신에게 손을 내밀었으니, 이건 내 잘못이 아니지. 여자가 먼저 다가왔는데 남자가 호응하지 않으면 바보일 뿐이다.

왕디는 가슴이 미친 듯이 뛰었다. 겁먹으면 뜨거운 만두도 못 먹는다고, 그는 앨리스의 손을 확 잡아당겨 강하게 강가의 푸른 잔디 위에 눌렀다. 앨리스는 생각지도 못했다.

정말 예상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