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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70

"괜찮아, 이제 다 큰 사람인데, 네 엄마가 아직도 걱정하시네. 형수 집에서 뭐가 걱정이야. 가자, 말 더 하지 말고." 린샹메이가 장옌의 손을 잡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마당에 들어서자 린샹메이는 먼저 대문을 꼼꼼히 닫았다. 장옌이 도망갈까 봐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방에 들어서자마자 왕디가 침대에 누워 다리를 꼬고 흔들며 배까지 드러낸 채 건들거리는 모습이 보였다.

장옌은 왕디를 보자마자 밖으로 나가려고 몸을 돌렸지만, 린샹메이가 급히 그녀를 막아서며 큰 소리로 말했다. "왕디야, 장옌 동생이 널 보러 왔어."

"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