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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67

"소옥, 무슨 일이야?" 왕디는 그저 평범한 사람이라 그렇게 세심하게 생각하지 못했고, 장소옥이 왜 이러는지 알지 못했다.

"왕디, 그가 방금 말한 그 일,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장소옥이 왕디를 가리키며 말을 마칠 때는 이미 눈물이 눈가에 맺혀 있었다.

"무슨 일?" 왕디는 영문을 모른 채 물었다.

"너와 린샹 동생의 일이야." 장소옥은 거의 고함치다시피 말했다.

이 말을 듣자 왕디는 비로소 이해했다. 원래 장소옥이 이 일을 신경 쓰고 있었던 것이다.

"허허." 왕디는 쓴웃음을 지으며 앉았다. "소옥아, 흥분하지 말고 먼저 앉...